6탄 유럽 레지스탕스놔 미국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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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레지스탕스 & 미국 두 정부 접촉편

― 세계대전쟁 시나리오

■ 점령 직후의 유럽

2026년 여름, 러시아군은 폴란드를 뚫고 독일·체코·오스트리아 축을 단 일주일 만에 휩쓸었다.

프랑스 북부는 붕괴했고, 남부의 산악 지대만 겨우 항전선을 유지한다. 유럽 대륙은 러시아가 설치한 ‘EU 안정화 임시행정구’ 아래 재편된다.

점령은 끝났지만, 항쟁은 여기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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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럽 레지스탕스의 재편

◆ 1) 북부 네트워크 – 라인의 유령들

독일·네덜란드·벨기에 전역에 흩어져 활동한다.

전직 해커, 공대생, 통신 엔지니어들이 주축이라 러시아의 기반시설을 교란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전력망·철도·군사 물류를 정확히 찔러 마비시키는 것이 이들의 전통.

◆ 2) 중부 네트워크 – 카르파티아 연합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기반.

구소련 무기 운용에 익숙해 러시아군의 전술을 간파하고, 산악 게릴라·저격수·소형 드론 폭격을 결합한 전투를 벌인다.

◆ 3) 남부 네트워크 – 남방성채(Southern Bastion)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북부를 중심으로 프랑스 잔존군이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반정규군.

군 편제가 제대로 갖춰져 있어 레지스탕스 중에서는 가장 ‘군대’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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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국 항전파(루이지애나)와의 첫 연결

미국은 러시아·중국 연합군에 패배하며 24구로 쪼개졌지만, 일부분은 루이지애나 배턴루지에서 **‘항전정부(Provisional American Resistance Government)’**를 세워 끝까지 싸우고 있다.

레지스탕스는 미국과의 연결을 갈망하지만, 러시아의 통신 차단망이 벽처럼 가로막고 있다.

◆ ① 첫 시도: 우크라이나발 ‘흑해 송신 계획’

우크라이나 남부 농가에 설치한 단파 송신기로 루이지애나의 비밀 수신소와 연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송신 시작 3분 만에 러시아 전자전 부대가 전파를 잡아내 장비를 부수고 인원을 체포해버렸다. 완전한 실패.

◆ ② 두 번째 시도: 영국의 ‘해저 케이블 해킹’

영국 해군 장교 출신들이 북해 해저 케이블 일부를 몰래 개조해 암호화 패킷을 루이지애나로 전송했다.

신호가 연결된 시간은 고작 45초. 그들이 보낸 메시지는 단 두 줄이었다.

> “유럽은 아직 살아 있다. 지원 가능 여부 회신 바람.”

루이지애나 항전정부는 즉시 응답했지만, 러시아가 신호 이상을 감지해 회선을 강제로 끊었다.

비록 짧았지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데는 성공한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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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미국 ‘공식정부’(알래스카)와의 접촉

패배 후 알래스카로 이동한 미국 공식 정부는 겉으로는 러시아·중국에 협조하는 척했지만, 비밀리에 유럽 레지스탕스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었다.

◆ ① 레지스탕스의 냉랭한 반응

레지스탕스 내부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알래스카 정부는 이미 굴복했다. 믿을 수 없다.”

“그래도 미국은 미국이다. 무기만 줘도 값진 일이다.”

토론 끝에 남방성채만 알래스카 정부와 접촉을 맡기로 한다.

◆ ② ‘프로메테우스 라인’ – 알래스카와 프랑스 남부의 비밀 연락선

스페인 해안에 접근한 미 해군 잔존 세력이 운용하는 무인 잠수정에

프랑스 레지스탕스가 정보를 업로드했다.

알래스카에서 돌아온 첫 메시지는 단 하나.

> “우린 아직 미국이다. 유럽과 함께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남방성채는 충격을 받았고, 동시에 또 하나의 문제를 깨닫는다.

루이지애나 항전정부와 알래스카 정부는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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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두 미국 사이에 끼인 유럽 레지스탕스

레지스탕스는 외부 지원 없이는 버티기 힘들지만

둘 중 어느 미국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중에 큰 후폭풍을 맞게 된다.

■ 루이지애나(항전파)의 제안

즉시 무기 및 탄약 제공

사이버 공격 툴 제공

조건: 전후 미국의 합법정부로 항전정부를 인정할 것

■ 알래스카(공식정부)의 제안

장기적 군사훈련 지원

유럽 해방작전 시 미 해병대 파견 약속

조건: 합법 정부는 알래스카 정부임을 인정할 것

레지스탕스는 사실상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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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레지스탕스 내부의 균열

◆ 북부 – 루이지애나 선택

해커·기술자 중심이라 ‘즉시지원’이 절대적이었다.

루이지애나는 사이버툴을 바로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북부는 주저 없이 그쪽을 택한다.

◆ 중부 – 중립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는 미국 내부 정치싸움에 휘말리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둘 다 이용하되 어느 쪽에도 끌려가지 않는다”는 노선을 유지한다.

◆ 남부 – 알래스카 선택

정규군 중심의 남방성채는 공식정부와의 협력을 선호했다.

전통적인 군대 조직과 외교적 신뢰를 중시하는 특성 때문.

이렇게 레지스탕스는 서로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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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러시아 GRU, 내부 문건을 포착하다

GRU 요원들이 레지스탕스의 암호화 문서에서 한 문장을 잡아낸다.

> “미국의 두 태양이 유럽을 비춘다.”

러시아는 즉시 미국과 유럽의 연계를 의심했다.

그리고 유럽 레지스탕스 전역을 겨냥한 대대적 소탕작전

**‘밤의 톱니바퀴(Operation Night Cog)’**를 개시한다.

이 작전은 이후 레지스탕스에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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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첫 미·EU 공동작전 – “샤르트르의 밤”

북부 레지스탕스는 루이지애나 항전정부의 사이버팀과 협력해

러시아군의 유럽 통제시스템 일부를 잠시 마비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틈을 이용해 독일 중부의 러시아 탄약고 세 곳이 폭파되었다.

이 사건은 후에 **“샤르트르의 밤”**으로 불린다.

유럽 레지스탕스와 미국 항전파가 공식적으로 하나의 군사작전을 수행한 첫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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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결말 ― 다음 편 예고

유럽 레지스탕스는 결국

북부 – 루이지애나와 연계

남부 – 알래스카와 연계

중부 – 완전 중립

이렇게 갈라져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틈을 노린 러시아는

“밤의 톱니바퀴” 작전으로 전대미문의 검거·색출 작전을 전개하고,

유럽은 다시 한 번 암흑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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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공지능 안쓰려고 그랬는데 날아가서 그거 복사해서 지피티랑 같이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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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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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roman-empire1님이 썼습니다:

협업하실분

좀..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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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roman-empire1님이 썼습니다:

진짜 인공지능 안쓰려고 그랬는데 날아가서 그거 복사해서 지피티랑 같이 만듬

Avatar of em_sake-L

이거 다 읽은 사람은 없다는게 현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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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_sake-L님이 썼습니다:

이거 다 읽은 사람은 없다는게 현ㅅ

ㅇㅋ 앞으로 반씩 상하로 나눠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