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아빠가 되는 체스 GOAT 칼슨
매그너스 칼슨과 엘라 빅토리아 말로네는 2025년 1월 결혼했습니다. 사진: Amanda Pedersen Giske/NTB.

곧 아빠가 되는 체스 GOAT 칼슨

TarjeiJS님의 아바타
| 0 | Chess.com 뉴스

GM 매그너스 칼슨의 아내 엘라 빅토리아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가슴 따뜻해지는 소식입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4일 오슬로에서 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신혼부부는 곧 부모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칼슨은 1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에 "임신 중인 아름다운 아내"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과 아내 엘라 빅토리아의 배를 드러낸 사진 3장을 올렸습니다.

출산 예정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팔로워가 아이의 성별을 묻자 엘라 빅토리아는 "몇 달 후면 알게 될 거예요."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몇 달 동안 두 사람을 지켜봐 온 사람들에게는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엘라 빅토리아는 지난 3월과 4월 칼슨과 동행한 파리, 카를루스 체스 대회에서 눈에 띄게 임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가정을 꾸릴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밝혀왔는데, 칼슨은 2023년에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지만,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꼭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 삼촌이 되고, 부모가 되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되어 가는 거죠!"

26세의 엘라 빅토리아는 노르웨이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콩에서 태어나 오슬로에서 자랐지만, 미국에서 유학하고 싱가포르에서도 수년간 거주하며 영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작년 독일에서 열린 2024 프리스타일 체스 G.O.A.T. 챌린지에서 처음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엘라 빅토리아는 처음에는 대중 앞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은 남편의 커리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여러 인터뷰에 출연했습니다.

Magnus Carlsen and Ella Victoria in Marocco last year. Photo: Maria Emelianova/Chess.com
작년 모로코에서 매그너스 칼슨과 엘라 빅토리아. 사진: Maria Emelianova/Chess.com

엘라 빅토리아는 지난 12월 노르웨이의 체스 팟캐스트 샤크스나크(Sjakksnakk)에 출연해서 전 세계 체스 챔피언과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정말 다정했어요. 수줍음 많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사랑스러웠어요. 정말 똑똑한 사람이에요. 제 생일을 바로 기억해 줘서 정말 기뻤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기억력이 정말 좋은 것 같아서, 잘 모르겠어요! 모든 사람의 생일을 다 기억하는 것 같아요!"

당시 엘라 빅토리아는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그러고 싶어요. 그이가 아주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둘 모두 원하는 것은 분명해요. 정말 멋진 아빠가 될 거예요!" 

그이는 정말 멋진 아빠가 될 거예요!

—매그너스 칼슨과 가정을 꾸리는 엘라 빅토리아 말로네

곧 아빠가 되는 칼슨은 아직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겁니다. 그는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체스닷컴 클래식에 출전하며 온라인 체스로 복귀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인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2025 노르웨이 체스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체스닷컴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매그너스 칼슨과 엘라 빅토리아 부부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합니다!

TarjeiJS님이 쓴 글 더 보기
칼슨, 2025 월드 래피드&블리츠 챔피언십 출전 확정

칼슨, 2025 월드 래피드&블리츠 챔피언십 출전 확정

인기 해설가 다니엘 나로디츠키,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다

인기 해설가 다니엘 나로디츠키,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