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Vincent Keymer

빈센트 카이머는 독일의 체스 그랜드마스터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독일인으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그랜드마스터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는 10살이 채 되지 않은 2015년부터 엠마누엘 라스커 이후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8년 그렌케 오픈에서 13세의 카이머는 49명의 그랜드마스터(그중 4명은 레이팅 2700 이상)를 제치고 8/9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첫 GM 자격 조건을 획득했습니다. 그의 퍼포먼스 레이팅은 2798로 14세 이하 선수 역사상 가장 높았습니다.

카이머는 2020년에 공식적으로 그랜드마스터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2021년 8월에는 레이팅 2600을 넘겼고 2022년 10월에 레이팅 2700을 넘기며 '슈퍼 그랜드마스터' 반열에 올랐습니다. 같은 해 12월에는 GM 매그너스 칼슨에 이어 월드 래피드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2023년 월드컵에서는 4라운드 1경기에서 승리하며 칼슨을 탈락 직전까지 몰아세웠지만 대결에서 승리하지는 못했습니다.

카이머는 월드컵에서의 성적으로 세계 랭킹 30위 내에 처음으로 올랐습니다. 2024년 1월에는 세계 랭킹 12위, 20세 이하 선수들 중에서는 1위에 올랐습니다.

카이머는 2024년 챔피언스 체스 투어의 첫 대회였던 2024 체스에이블 마스터스 디비전 2에서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