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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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tar of chessmania6724

이미 차였는데 제가 아무리 후회하고 걔를 그리워하고 주변을 맴돌아도 어차피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고, 기적 같은 것도 없을 테죠. 현실은 로맨스가 아니니까요. 계속 지금처럼 해봤자 서로에게 힘들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차인 뒤에 걔랑 서로 인사 나누는 꿈도 꿨고(지금은 인사조차도 못함) 걔랑 다시 이어지는 망상도 해봤지만 결국 아무짝에도 쓸모없더라고요. 꿈은 꿈일 뿐이고, 망상은 망상일 뿐이니까요.

이제 완전히 받아들이고 포기하고 놓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또 다른 인연이 찾아올 거라 믿습니다.

Avatar of SAVEMARTIN

힘내세요

Avatar of astonmartin_lancestroll

Avatar of astonmartin_lancestroll

힘네새요

Avatar of chessmania6724
a_very_smart_human님이 썼습니다:

힘내세요.

이런 용기를 내는 사람은 꼭 연애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Avatar of pupapple77777

힘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올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연애도 잘되기를 바랍니다.

Avatar of bbqchiking1230
Chessmania6724 wrote:

이제 완전히 받아들이고 포기하고 놓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또 다른 인연이 찾아올 거라 믿습니다.

거짓말 아직 못잊었잖아..

Avatar of restarter0000

과도한 팩트는 ㄴㄴ해요.

Avatar of chessmania6724
bbqchiking1230님이 썼습니다:
Chessmania6724 wrote:

이제 완전히 받아들이고 포기하고 놓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또 다른 인연이 찾아올 거라 믿습니다.

거짓말 아직 못잊었잖아..

하.......그래도 이제 잊을 때도 됐죠 아니요 잊어야만 해요

아무리 후회하고 그리워해도 달라지는 건 없잖아요

이미 끝났는데...

Avatar of chessmania6724

근데 잊기 싫어요 하지만 잊고 싶어요

잊기 싫지만 잊고 싶어요

Avatar of chessmania6724

이제 어느 정도는 떨쳐냈어요

원래 하루종일 우울했는데 이제는 어떨 때는 무념무상한데 어떨 때는 걔가 엄청 그리워져요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가면 되겠죠?

Avatar of chessmania6724

https://www.chess.com/clubs/forum/view/momsal-giuni-issneyo?page=3#last_comment

어장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