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청난 반전이 있었습니다.
09년생이자 최연소 GM인 아비마뉴 미슈라 선수가 현 세계 챔피언 구케시 D를 꺾은 것이었습니다.
또한, 프라그나난다가 독일의 2600대 그랜드 마스터에게 패배하면서 레이팅 2790승급의 기회는 날라갔습니다.
노디르벡의 경기도 재밌었습니다. 노디르벡은 2011년생 야기즈 칸을 상대했고, 190수의 혈투 끝에 무승부를 하였습니다.
비기는 퀸폰vs퀸 엔딩이었으나, 승리가 필요하던 노디르벡은 게임을 이어갔고, 결국 50수 무승부로 게임은 끝났습니다.
우승 후보중 유일하게 승점 4점 이상을 기록한건 오직 아르준 에리가이시 뿐이었습니다.
또한, 단독 선두에 오른건 여전히 막수둘루였습니다.
타 우승 후보들은 대부분 3.5점 혹은 3.0점에 있습니다.

5라운드 이후 세계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1년생 야기즈 칸은 현재 세계 59위며, 세계 5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아비마뉴 미슈라와 프라나브는 세계 90위권에 올랐고, 07년생 마우리찌도 세계 100위에 올랐습니다.